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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Vol. 100

Cover Story ERICA 본관에 연말을 알리는 찬란한 빛이 내려 앉았습니다. 올 한 해 ERICA는 혁신과 성장, 끝없는 도전으로 달려왔습니다. 그 모든 성과는 온 힘을 다해 달려온 대학 구성원의 노력이 빚은 값진 결실입니다. 100권의 HY ERICA에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대학 구성원의 모습, 그 노력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비전의 사람이 모인 이곳, ERICA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ERICA 본관 증축공사 준공식 개최

11월 23일 ERICA 본관 증축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이한승 ERICA 부총장, 양내원 교수(본관 증축 설계자) 등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증축 공간은 약 778평으로, 2021년 10월 20일 착공을 시작해 2022년 8월 22일에 준공 완료 및 사용 승인을 받았다. 본관은 1979년 약 1,500평 규모로 건축되어 43년 동안 ERICA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이번 증축을 통해 부서 간 행정 시너지를 높이고 미래를 대비할 확장성을 갖추게 됐다.
본관 증축 공사의 설계는 양내원 교수의 자문을 받아 진행됐다. 양내원 전임 부총장은 “기존 공간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 장점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고 말하며 “본관 증축은 우리 한양대학교 ERICA가 대학원 중심의 대학임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건축 공사에 도움을 준 대학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우승 총장은 “각 부서가 본관에 들어오면서 본부 간의 협업이 굉장히 증진될 것”이라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학으로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ERICA 대운동장 준공식 개최

11월 23일 한양대학교 ERICA가 약 1년간 진행해왔던 대운동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시행된 ERICA 대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는 △야구 및 축구 복합구장 인조 잔디 설치 △펜스, 내야 그물망 및 축구골대 설치 △축구, 야구전용 전광판 설치 △50m 육상 트랙 설치 △본부석 내 샤워시설 및 라커룸 설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준공식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야구부 주장인 이현준 학생을 비롯한 많은 운동부원들,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운동부원들은 매 경기, 매 훈련마다 스포츠맨십을 잊지 말고 성취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이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한양대학교 학생, 관계자분들은 이런 그들의 노력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어 대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욱 더 발전하는 한양대학교 ERICA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준 야구부 주장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님,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님 및 모든 학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좋은 결과로 더욱 발전하는 한양 야구부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빅마마 이영현-박민혜 교수, 대학발전을 위해 천만 원 기부

11월 14일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실에서 가수 빅마마이자 한양대학 교 ERICA 예체능대학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인 이영현,박민혜 교수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영현, 박민혜 교수는 2022년 한양대학교 ERICA 봄 축제에서 무대를 펼치고 축제 출연료를 학생들을 위해 쓰고 싶다며 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한승 ERICA 부총장은 “학생들이 기부금을 통해 보다 더 학업에 정진하고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영현 교수는 “학교 학생들의 행복하고 밝은 모습들이 지속되었으면 하고, 대학 교육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민혜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진심에 저도 감동을 받아, 저 역시 학생들 못지않게 학교에 대해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한양대 ERICA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고,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ERICA-안산시, 지역사회공헌사업 위한 MOU 체결

10월 26일 한양대학교 ERICA 피크닉 가든에서 한양대 학교 ERICA와 안산시가 ‘둘레길 및 시민편의시설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에 따라 한양대 ERICA는 안산시민과 한양대학교 구성원이 자연환경에 접근하도록 녹지를 개방하고 안산시와 대학 부지 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과 시민편의시설 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생활하고 성장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우승 총장은 “안산시와 함께 둘레길을 만들어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안산시와 상생하는 한양대학교가 되도록 열심히 노 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 공간을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며 한양대학교와 연합하여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으로 한양대학교 ERICA 부지 내 녹지생태 숲길(한양포레스트길, 커뮤니티길, 힐링한양길)과 열린캠퍼스길(창의성장길, 한양안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영산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IC-PBL 및 캠퍼스혁신파크 벤치마킹 방문

10월 26일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한양대학교 ERICA를 방문했다. 영산대학교는 한양대학교·영산대학교의 상호교류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고, IC-PBL 및 캠퍼스혁신파크 등 산학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교육혁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양대학교 ERICA를 방문했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IC-PBL 및 캠퍼스혁신파크 등 산학협력 모델. 교육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에는 IC-PBL 강의시설, HOLMZ, 캠퍼스혁신파크 등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은 “학업수행이라는 전통적인 교육목표 외에 산학협력 기반의 새로운 교육목표를 제시한 한양대학교 ERICA는 우리 영산대학교뿐만 아니라, 미래 우리나라 교육의 롤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취업 준비부터 현장 채용까지”…ERICA 글로벌 Job 페스티벌 개최

10월 26일 한양대학교 ERICA 한양인재개발원과 안산상공회의소가 ERICA학술정보관 앞 광장에서 <ERICA Global Job Festival>(이하 잡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잡 페스티벌은 재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취업을 준비 중인 한양인에게 취업에 대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채용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 도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잡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한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ERICA 학생의 80% 이상이 학부를 마치고 사회에 나간다”며 “잡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잡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서 결실을 맺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주최 소감을 밝혔다.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한국로봇학회, 지능형로봇 교육 및 인재양성 위한 MOU

10월 17일 한양대학교 ERICA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과 한국로봇학회(회장 조혜경)가 지능형로봇 교육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능형로봇 분야 교육과정, 교과목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지능형로봇 분야의 상호 정보교류 및 산학협력·연계 지원 △지능형로봇 분야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지능형로봇 분야 연구개발사업 및 인력양성사업 활성화 △기타 협약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태준 단장은 “한국로봇학회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대학이 함께 협력해 지능형로봇 교육의 혁신을 통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혜경 한국로봇학회장은 “향후에도 대한민국 로봇공학 전반에 대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ERICA·안산상공회의소 MOU 체결

10월 12일 본관 2층 프라임컨퍼런스홀에서 안산상공회의소와 한양대학교 ERICA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체결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 목적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경쟁력을 증대하고 지역산업·경제 육성과 전문 인력의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데 있다. 협약식 체결 후 간단한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 상공인의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를 비전으로 둔 안산상공회의소와 한양대학교 ERICA의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 한양대학교 ERICA 장학 지원 협약식

10월 6일 한양대학교 ERICA 본관 프라임컨퍼런스홀에서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과 한양대학교 ERICA의 장학 지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과 한양대학교 ERICA가 해군 전사자 및 순직자 유자녀 학업 지원을 목적으로 체결한 것이다. 양 기관은 ‘장학재단이 지정한 대상 학생에게 입학 시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해당 학생의 수혜 혜택을 제한하지 않는 것’ 그리고 ‘기타 학생 복지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이한승 부총장은 “ERICA미래로장학금뿐만 아니라 성적이 이전에 비해 오르기만 하면 받을 수 있는 장학금 등 ‘학생들이 돈 걱정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밝혔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김판규 이사장은 “해군 장교 양성 및 다양한 지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순직 유자녀들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금 협약을 체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3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9월 28일 한양대학교 ERICA 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3주년 성과보고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안산 강소특구는 ICT 융·복합 부품 소재 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R&D 거점지구인 ERICA를 중심으로 우수 기술 및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김우승 총장은 “경기 안산 강소특구의 기술 핵심 기관인 한양대학교 ERICA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산학 협력 혁신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경기 안산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기업·기술·창업·성장·투자가 선순환되는 산업 생태계가 완성될 때까지 행정의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며 “산학연 혁신 주체 간 관계가 더욱 돈독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양대학교와 강소특구 구성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양대 ERICA, 고용부-관세청-중진공, 지역 혁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MOU 체결

8월 31일 한양대학교 ERICA 벤처창업관에서 ERICA 산학협력단(단장 박태준)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관세청 안산세관(세관장 정광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성환)와 함께 지역 혁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서로의 보유자원을 활용해 혁신창업기업의 성장, 고용창출, 수출확대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단계별 맞춤 정책 연계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실무자 협의체 구성 및 협업 추진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1 상담회, 정책설명회 공동개최 △창업기업 규제 발굴, 우수 창업기업 정보공유, 정책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및 홍보 등을 협력해 향후 지역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교수 동정

김도균 생명나노공학과 교수 2022 경기도 과학기술인상 수상

9월 25일 2022 경기&안산 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된 제2회 ‘경기도 과학기술인상’ 대학부문에 김도균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선정됐다. 생명나노공학과 김도균 교수는 전 세계 논문투고저널 영향력을 평가하는 JCT(Journal of Coatings Technology)선정 상위 10% 이내 저널에 논문을 최근 5년간 36편이나 등재했으며, 세계적인 바이오 나노촉매 치료기술 개발 연구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6월 후보자 추천 공모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1·2차 외부전문가심사 절차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옥남 약학과 교수, 제2회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수상

9월 20일 제2회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에서 배옥남 한양대학교 ERICA 약학대학 교수가 상패와 함께 연구지원비 1천만 원을 받았다. 배옥남 교수는 독성학 분야의 전문가로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연구한다. 독성학 및 순환학 분야에 대한 상당수의 논문을 상위 저널에 발표하며 2021년 양성평등진흥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WBF는 생명과학 분야의 여성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2001년에 창립한 사단법인이다. 국내 여성생명과학자들이 국가과학기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 및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며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시상을 하고 있다.

이재복 한국언어문학과 교수, 제12회 김준오시학상 수상

이재복 한양대학교 ERICA 한국언어문학과 교수가 제12회 김준오시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정체공능과 해체의 시론’이다. 김준오시학상 운영위원회는 “동아시아 언어 인식의 존재론적 실체를 끊임없이 변화하고 변주하는 ‘생성’의 과정으로 예리하게 묘파함으로써 서구적 사유로 견고화된 우리의 의식에 반성을 가하도록 추동하는 한편, 한국시의 다양한 양상을 구체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시각으로 파악함으로써 한국 시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준오시학상은 한국 현대시학의 최고 권위자였던 故 김준오 선생의 시학 정신을 기리고 현대시학 발전을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이다.

이한승 ERICA 부총장, 한국건축시공학회 12대 회장에 선출

이한승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교수)이 제12대 한국건축시공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10월 25일 한국건축시공학회(회장 임남기 동명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지난 10월 21일 차기 학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통해 제12대 회장으로 이한승 부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한승 신임 회장은 지난 가을 학회 창립 20주년 백서에 한국건축시공학회의 향후 중·장기 발전 계획을 기획·발표하는 등 학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판단 아래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해 2년간이다.

이해준 무용예술학과 교수,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선출

11월 14일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무용예술학과 교수가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절차를 거쳐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현대무용가인 이해준 신임 이사장은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 대한무용협회 상임이사,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무용예술인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을 받아 무용예술인의 은퇴 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전환 교육비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공연 준비나 공연 중에 발생한 상해와 관련한 치료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정우환 인공지능학과 교수, AI기반 DB 최적화 기술 개발

정우환 한양대학교 ERICA 인공지능학과 교수팀이 AI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서 정 교수팀은 예측모델(Dream)과 데이터 생성알고리즘(TEDDY,SODDY),모델학습방법(Packed Learning)을 모두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기존 대비 오차를 40% 가량 줄임과 동시에 학습 속도는 2배가량 빨라진 기술을 개발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딥러닝 기반 데이터베이스 최적화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하는 데이터 생성 및 모델학습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심규석 교수, 권수용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융합혁신대학원사업,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월 데이터베이스 분야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 VLDB 2022에서 발표됐다.

조성현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11월 8일 조성현 한양대학교 ERICA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모바일코리아 2022’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유무선 네트워크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성현 교수는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삼성미래기술재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지원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인 5세대 및 6세대 이동통신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한양대학교 ERICA BK21 Four AI 분야 교육연구단장으로 AI와 다양한 분야 간 융합연구 및 교육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차세대 네트워크에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AI 기반 자율형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최준명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시형 박사팀과 고성능 자가발전기 개발

최준명 한양대학교 ERICA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김시형 박사팀이 공동으로 바람·파도·해류 등에서 발생하는 1Hz 이하의 진동에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하베스터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된 에너지 하베스터는 실험실 조건 기준 현재까지 발표된 수전해기반 에너지 하베스터 중 세계 최고의 성능(1.6–10.45mW/㎤)을 보이며, 바닷물 안에서도 장기간 자가발전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작년 3월 신설된 일반대학원(HYU·KITECH 공동학과) 과정의 상호 파트너로서 참여해 학술적으로뿐만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교류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그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Science, IF=17.521」에 9월 18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