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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ICT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증액을 발표했다. 산업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요구되는 전문 인력풀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한양대학교 ERICA의 ICT융합학부는 여러 분야의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 꼭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ICT융합학부를 찾았다.
IC-PBL Open Space
Thinking Cube
Space Big

ICT융합학부 3개 전공, 9개 트랙

전공 미디어테크놀로지전공 컬쳐테크놀로지전공 디자인테크놀로지전공
트랙
  • AI & Data Analytics
  • Ad Tech
  • IoT Service
  • Game Tech
  • Sound & Performance
  • Smart Healthcare
  • UI/UX
  • AR/VR
  • Design Engineering
주요 진출 분야
  • 멀티미디어 기획 제작 분야
  • 소셜미디어 서비스 분야
  •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 게임 기획 및 제작 분야
  • 음원 및 공연기획/제작 분야
  •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 UI/UX 기획 및 설계 분야
  • AR/VR 기술 및 콘텐츠 기획/제작 분야
  • 제품 및 서비스 창작 및 제작 분야
Imagine the Future나만의 상상으로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미래기술 세계 개척 Make the Unthinkable미디어, 컬쳐, 디자인, 소프트웨어 융복함을 통해 창의적인 서비스와 제품 구현 Prosper with Innovation인문 사회 예·체능 분야를 망라한 혁신적 융복합 분야 주도

HCI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ICT융합학부는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를 기반으로 미디어테크놀로지전공, 컬쳐테크놀로지전공, 그리고 디자인테크놀로지전공의 3가지 전공을 제공하며, 각 전공마다 3개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커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이 포진됐다는 것은 큰 강점이다. 그만큼 ERICA의 ICT융합학부는 그 어느 곳보다도 융합의 스펙트럼이 가장 넓다. 경규형 학부장은 “인문학과 디자인, 공학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학부는 매우 드물다”면서 “분야가 다른 만큼 각각의 개성도 다양하고, 이를 토대로 더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학부라며” 학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갖추게 될 융합적 소양을 강조했다.

ERICA ICT융합학부의 가장 큰 강점은 HCI를 기반으로 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인간과 컴퓨터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학문인 HCI는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와 컴퓨터(여기서 컴퓨터는 컴퓨터, 제품, 기계 등 사람이 사용하는 모든 인공물을 칭함)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학문이다. 3개 전공 내에서 운영되는 9개의 트랙 역시 HCI를 기본으로 하는 만큼, 학생들은 기본적인 컴퓨터공학 능력을 겸비하게 된다. 1, 2학년은 코딩, 하드웨어, 그리고 디자인과 관련된 기본 지식을 집중적으로 습득하게 되는데, 2학년에는 본격적으로 본인이 선택한 트랙과 관련된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의지에 따라 타 트랙의 다양한 과목도 수강 가능하다. 경규형 학부장은 “ICT융합학부는 다양한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큰 그릇”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PRIME 사업을 통해 시작한 학부인 만큼 사회와 산업이 요구하는 실용적인 교육과 연구를 최우선에 두고 운영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현재의 전공과 트랙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근래에 AI와 ChatGPT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마파크도 현장 방문객보다 메타버스 방문객이 더 많다는 기사도 보도된 바 있죠. 이에 발맞추어 AI, 게임, AR/VR/XR 관련 트랙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사회적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분야이니만큼 시대에 걸맞게 트랙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산업과 사회, 학생의 니즈를 반영해 더 나은 학부를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융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은 결과적으로 학생 스스로 자신만의 유니크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가 중요한 만큼 학부 공간의 인프라도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이론과 실습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PBL과 창업 및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중요시 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다.

“2학년부터 졸업까지 총 6개의 캡스톤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주도성과 팀워크죠. 학생들 본인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단계인 만큼 학부 내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과정입니다.”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학부 교육 시스템은 학생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한다. 때문에 진출할 수 있는 취업 분야도 대기업, IT업체, 디자인회사 등 다양하다. 또한, 창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도 적지 않다.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ICT융합학부는 그야말로 인기 학과다. 산학협력중점교수를 포함한 교수진들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지속적인 코칭을 하고 있다.

사회적인 수요와 시대에 걸맞게
트랙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ICT융합학부, 플러스알파를 생성한다

정보사회미디어학과 임연수 학생은 ICT융합학부 디자인테크놀로지를 다중 전공으로 수학하고 있다. UX(User Experience; 시용자 경험)와 HCI 학문에 관심이 생긴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우선 HCI 학문이나 UX라는 사용자 경험 분야를 구성하는 것과 관련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다채롭게 습득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교수님들도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학년 때부터 ICT융합학부 수업을 병행해 내년도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임연수 학생은 앞으로의 진로에 관해 UX 리서치 분야를 고려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처음엔 IT 산업 분야에 대한 단순한 관심 수준이었지만, 수업을 통해 여러 분야를 융합하고 접해가면서 진로 방향을 발견하게 된 경우다. 산업경영공학과 김윤성 학생은 다중전공자는 아니지만 인간공학과 함께 인공지능과 데이터 관련 분야를 다루는 ICT융합학부 랩실에 속해 연구를 함께하고 있다.

“산업공학 분야는 인간공학도 포함해 다루는데요. ERICA는 ICT융합학부에서 인간공학을 편성한 점이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제가 속한 산업경영공학과에서도 데이터 분석을 다루고 있지만 IT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 직무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ICT융합학부 랩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ICT융합학부는 타 전공 학생들의 다중전공으로 선택이 활발하다. 융합을 통한 세분화된 전공에 대해 향후 사회적 수요가 높을 거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도 선택을 결정지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국가적 육성 정책 등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만큼, 자기 전공에 플러스알파를 원하는 학생들이 ICT융합학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분야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산업 방향의 큰 흐름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성실히 준비해 나가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능동성이라 할 수 있다. ICT융합학부가 지향하는 교육 역시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첨단 교육이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능동적으로 구성하며, 자신의 미래에 필요한 스킬을 입증해야 한다. 기술을 통해 인류의 삶에 기여하고 이를 융합하여 확장하는 교육. 앞으로 ICT융합학부의 역할과 행보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열정적으로 사는 인생의 주인공이 되시길

경규형 ICT융합학부장

ICT융합학부를 설명하는 중요한 단어로 ‘상호작용’과 함께 ‘Design’을 들 수 있습니다. Design은 ‘디자인’ 또는 ‘설계’라는 말로 해석합니다. 우리는 디자인을 이해하는 엔지니어와 설계를 이해하는 디자이너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즉, 본인의 분야에 울타리를 치고 타 분야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인 것이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분야를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10,000시간의 법칙이 있는 것처럼, 학생들은 자기 분야에서 내공이 쌓일 수 있도록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시간과 노력을 충분히 투자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비로소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삶을 Design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양인 여러분과 예비 신입생 여러분 모두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