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후 우리 사회는 혁신에 대한 갈증을 끌어안고 각종 사회 문제에 도전하며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의 발달은 산업 구조와 시장의 변화를 의미하고, 인류의 생활과 삶의 방식, 관점의 개혁을 의미한다. 기술을 통한 변화의 결과가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판단 내리는 것은 섣부른 일이다. 그렇기에 이 시점에서 기술이 추구해야 하는 것은 단연 사람이다. 인류의 삶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는 신념이 기술을 통한 자발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한양대 ERICA의 수많은 연구자, 기술자 역시 그동안 산업이 꿈꿔온 이상을 실현하고, 문제를 보다 더 나은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겨울호에서는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로써 도전하고 있는 연구자와 ERICA의 교육 현장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