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ERICA가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사업 실적과 2026년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S등급 대학은 사업비 10%를 추가 지원받는다. 2026년 연차평가에서는 고교학점제 시행과 2028 대입개편안 도입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한 대학의 대응 역량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개편안 취지를 반영한 입학전형 설계 여부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ERICA는 추가 지원 재원을 바탕으로 고교 교육과정 연계 활동과 대입전형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5월 20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2026 로봇공학과 캡스톤디자인 최종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과제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운영 효율화와 보안 강화를 위한 무인 점검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로봇공학과 학생들은 2025년 9월부터 현장 수요를 반영한 로봇과 솔루션을 설계·제작했다. 카카오, 테솔로, 뉴로메카가 연구비 지원과 기술 자문에 참여했고, ERICA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과제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매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실무진과 기술 멘토링을 진행하며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ERICA 로봇공학과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참여 기업과 현장 기반 교육과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RICA 이차전지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단계평가에서 이차전지 분야 우수성과대학으로 선정됐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은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학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첨단산업 분야의 교육체계 구축과 실습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는 2024년 8월 본 사업에 선정된 이후 연간 30억 원씩 4년간 총 12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총 219명의 교육 인원과 64명의 배출 인원을 기록하며, 이차전지 산업계에 기여하고 있다.
4월 29일, ERICA 학과평가 우수학과 시상식이 개최됐다. 학과평가는 학부와 대학원을 대상으로 연구·교육·산학·국제 등 다양한 성과를 반영해 이뤄졌으며 총 21개 학과가 우수학과로 선정됐다. 학과평가는 교육과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학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선정된 학과에는 학과 발전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해당 재원은 교육·연구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2026년부터는 학과평가 체계가 일부 개편된다. 학부 학과평가는 절대 평가 방식으로 변경된다. 학과별 자율적인 목표 설정과 성과 달성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정성평가 항목도 추가해 학과의 노력과 과정까지 반영한다.
4월 29일, 체육관에서 ‘2026 ERICA 취업공감콘서트’가 개최됐다. 행사는 △졸업 선배 직무 멘토링 △부대 이벤트 △진로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열린 ‘졸업선배 직무 멘토링’에서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던킨, 넥슨, 롯데케미칼, 광동제약 등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80여 명의 동문이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을 나눴다. IC-PBL 강의실에서는 졸업 선배와의 ‘진로 토크 콘서트’가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동문들은 진로 선택 과정과 취업 준비 경험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필요한 역량과 커리어 방향에 대해 나눴다.
4월 23일, ERICA 학생들이 상록구청 모범시민 표창을 받았다. 앞서 4월 8일, 안산시 상록구 성안고 사거리에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종이가 도로 위로 쏟아지는 일이 발생했다. 차량 통행이 이어지며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현장을 지나던 영상디자인학과 김도현 학생과 최지원 학생이 주변 상황을 살피며 종이를 함께 수습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행동에 나선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례”라고 말했다. 김도현 학생은 “특별한 일을 해서 표창을 받았다기보다는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면 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4월 22일, ERICA 인권센터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방문해 대학 구성원의 인권 보호와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대학 내 인권 보호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인권센터 운영과 인권교육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센터는 건강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한 연구실 문화 공모전’을 운영하고, 학생 참여형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인권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장에서는 인권센터 운영 과정에서의 현실적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인권센터가 상담 기능을 넘어 예방과 교육 중심 역할까지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RICA 청년사업단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자로 직접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에게는 전공 지식을 활용한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건강 증진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보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단년도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청년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체계화하기 위해 사업 기간이 3년 단위로 변경되면서 2028년까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사업 운영이 가능해졌다.
4월 1일, ERICA 학생복지관 4층 Faculty Lounge에서 ‘2026 한양ERICA 학업최우수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양ERICA 학업최우수상은 신입생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 2학기의 평균 성적 최우수학생의 성과를 축하하고 학부모님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기정 총장은 축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단련해 온 시간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ERICA가 도전을 뒷받침하는 기반이자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이 되고자 한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RICA는 학생들의 여정을 응원하며, 각자의 길에서 빛나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이다.
3월 28일, ERICA 컨퍼런스홀에서 영재교육센터 입학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 대상 과학 및 로봇·AI 분야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 기반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시작된 영재교육센터는 ERICA와 안산시가 함께 운영하는 지역 기반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와 로봇·AI 분야 교육을 제공하며, 질문과 실험, 문제 해결 중심 수업을 통해 탐구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ERICA는 안산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연구 환경을 조기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연구–지역이 연결된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월 26일, ERICA와 해군 첨단과학기술융합센터가 공동으로 ‘ERICA-해군 연구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군과 ERICA 간 연구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국방기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은 “ERICA가 국방전략기술공학과와 한양국방연구원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실질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RICA와 해군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방 기술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실제 과제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3월 11일, ERICA가 로봇 전문기업 힐스로보틱스와 첨단공학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힐스로보틱스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로봇 전문기업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위치 인식 기술, 통합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물류,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피지컬 AI와 지능형 로봇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이기정 총장은 “힐스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하 차세대반도체융합공학부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MIT 연구팀과 협력해 미생물이 방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단일 반도체 칩에서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는 초저전력 지능형 가스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반도체 기술과 나노소재 공학을 결합해 의료 진단과 환경 모니터링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센서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향후 휴대형 진단 장비나 실시간 환경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현장형 정밀 센싱 기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성과는 2월 25일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Nature Sensor』에 게재됐다.
김종석 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삼성디스플레이 공동연구팀이 AR·VR용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핵심회로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 반도체 집적회로 학술대회인 IEEE Symposium on VLSI Technology and Circuits 2026(VLSI 2026)에 채택됐으며, 6월 미국 하와이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김종석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ISSCC 2025 발표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수준 반도체 회로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며 관련 분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태주 차세대반도체융합공학부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의 성능 저하 원인을 개선할 양극 보호막의 최적 두께를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에서 계면 안정화를 달성하기 위한 보호막의 최소 유효 두께를 실험적으로 규명한 사례로 전고체전지 양극 계면 설계의 정량적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실제 제조 공정을 고려한 기술적 방향성을 제시한 것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저장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 『Energy Storage Materials』(IF 20.2)에 3월 8일 온라인 게재됐다.
장태환 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의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LNA) 연구 성과가 전자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Consumer Electronics Early Access』로 공개됐다. 연구팀은 범용 반도체 제조 공정인 28nm CMOS 공정을 기반으로 3단 공통소스 구조 증폭기를 설계하고 각 증폭 단계의 주파수 응답을 정밀하게 맞추는 폴 정렬(pole-aligning) 기법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넓은 주파수 영역에서 증폭 성능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설계했다.
조국영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공주대 신소재공학부와의 공동연구로 리튬 금속 배터리의 전해질 한계를 극복하는 ‘공간 분리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리튬 금속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농도염 전해질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