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신기술 분야에 한한 예외적 입학 정원 증원이 지원되는 만큼 해당 분야의 교육 기반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여부가 교육부로선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ERICA의 연속된 첨단학과 입학 정원 순증은 즉 첨단화된 교육 여건을 확보한 준비된 대학, 첨단에 강한 대학임을 증명한다.
2027학년도 교육부가 예외적으로 입학 정원을 증원한 첨단 신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항공·우주,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차세대반도체, 양자, 에너지 등에 해당하는데,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교육과정, 교원, 실험·실습기자재 등 교육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 및 지방 6개 대학의 정원 90명을 증원했다. ERICA는 올해 인공지능학과에서 15명의 순증을 확보했다. ERICA는 앞서 2025학년도에는 바이오헬스·항공드론 분야 순증 106명, 2026학년도에는 차세대반도체·이차전지·클라우드 분야에서 순증 78명을 확보하면서 2025-2026학년도 2년 연속 수도권 지역 입학 정원 순증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은 입학 정원 순증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는 교육과정과 교원, 산학협력 시스템 등을 고르게 혁신해 온 노력이 뒷받침됐다. 이로써 3년 동안 ERICA의 누적 순증 인원은 총 199명이다.
ERICA는 지난 2025년 9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BK21 4단계 사업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추가 선정되면서 ‘지·산·학·연 중심 피지컬 AI 교육연구단’을 공식 출범했다. 로봇시티를 표방하는 지역 성장 방향에 발맞춰 첨단 로봇산업을 육성함에 따라 ERICA 역시 로봇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현장 수요에 맞춘 융합연구가 가능해진다.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신산업을 준비하는 데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셈이다. 더불어 AI집중학기제를 통한 유연한 학사제도 또한 순증 확보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연구와 연구개발 협력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더 크고 다양한 규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 더욱 적극적인 교육 여건을 확립해 왔다.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 생성AI선도인재양성사업 신규 선정을 비롯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통해 현장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인공지능 교육을 주도해 온 ERICA다. 첨단융합대학을 중심으로 한 학제 개편 및 입학정원 순증을 시작으로 차세대반도체, 이차전지,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순증으로 RISE 사업과의 공고한 연계성을 확보하게 된 ERICA는 이제 인공지능학과에 이르기까지 인원 순증을 통해 한층 더 견고한 첨단 대학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