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엄경희 학과장과 학생들
엄경희 학과장은 변화의 파도를 타고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테크니컬 크리에이터’로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것에 주안을 두고 있다.
“주얼리와 패션 산업은 단순히 매 시즌 유행하는 컬러나 소재, 실루엣의 변화를 넘어, 첨단 기술과 새로운 가치의 결합으로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가 재편되는 거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의 하이퍼 리얼리즘, 더불어 지속가능한 소재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죠.”
우리 시대의 패션 트렌드는 더 이상 미적 추구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 설계, 문화의 재구성을 통한 새로운 방향성을 추구한다. 엄경희 학과장은 패션 산업의 거대한 전환기라는 파도에 기민하게 올라타야 함을 강조한다. 이미지생성형 AI를 통한 지능형 코디네이션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의 데이터와 취향에 대해 발 빠른 정보 확보가 이뤄지는 만큼, 초개인화된 패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 시대. 더불어 패션 텍스타일 분야는 업사이클링을 통한 지속가능한 소재, 소재 활용의 윤리성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심미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디자인을 실천하는 것. 이 모든 것이 곧 토탈 패션의 브랜딩이자 가치, 즉 스토리텔링의 요소가 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역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선 가치 중심의 디자인에 방점을 둔다.
“브랜드의 고유성과 문화적 가치,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제작자의 철학이 담긴 스토리텔링에 소비자들은 반응하고 있습니다. 브랜딩은 단순한 소비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선 감성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죠.”
브랜딩과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주얼리, 패션 분야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이에 대한 학과 교육 운영도 테크니컬한 요소에 플러스알파가 필요할 터다.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가 추구하는 교육은 ‘지능형 교육 환류 시스템’이다. 2026학년도를 기점으로 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반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명확하게 수립하고 대응하고 있다. △주얼리디자인 모듈 △액세서리디자인 모듈 △패션의상디자인 모듈 △패션텍스타일제품디자인 모듈, 총 4개 모듈을 구축하고 각 모듈에 필요한 기술과 감각을 깨우기 위한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나선 것. ‘직무 연계 모듈형 교육’을 통해 학년별 로드맵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신입생 설명회부터 전담 교수와의 심층 상담, IC-PBL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환류 시스템을 갖춰 학생들의 학부 전 주기에 걸친 밀착 관리도 뒷받침한다. 최신 기술을 즉각 구현해 볼 수 있는 실습 환경 유지와 학생 동아리 지원은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가 자랑하는 핵심 인프라 전략 중 하나다.
“결국 우리의 목표는 학생들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파도를 타고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테크니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학생이
글로벌 토탈 패션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
주얼리, 패션 산업은 더 이상 단순 제조 분야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 산업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단순 패션 테크니컬 역량이 아닌 스토리텔링, 가치 창출, 브랜딩을 중심으로 이를 가공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세분된 직무에 요구되는 역량도 다양해진다. 거대한 전환기를 마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엄경희 학과장은 드로잉을 잘하는 디자이너를 넘어서 생성형 AI의 창의적인 파트너이자 ‘토탈 패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가 앞으로의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 예견한다.
“미래 디자인 산업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현장은 VR/AR 및 디지털 토탈 패션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강력히 원하고 있고, 우리 학과 역시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생성형AI와 3D 디지털 조형 기술을 교육에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는 언제나 기민하고 예리한 대응으로 시장보다 앞서 나갔다. 그 결과는 졸업생들과 수많은 동문의 활약을 통해 두드러진다. ERICA 출신 인재들이 주얼리, 패션, 텍스타일 산업전방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주요 상을 휩쓸었던 학생들이 이제는 현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 최근 3년간 취업률 89.4%의 기록은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의 명성을 압도적으로 증명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패션 대기업과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활약하는 현업 동문들 역시 멘토링을 통한 실무 피드백을 비롯해 캡스톤 디자인과 IC-PBL 등의 프로그램 참여에도 적극적이다.
“우리 학과는 강의실과 산업 현장을 실시간으로 잇는 IC-PBL과 캡스톤 디자인을 교육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과제를 직접 해결하며, 막연했던 이론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몸소 체험하는 실전형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죠.”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은 이러한 프로세스에서 무엇보다 동문 전문가의 밀착된 멘토링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동문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산학 연계 모델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성장 파트너십을 발전 시켜나가는 것 또한 앞으로 학과가 추구하는 지향점이다. 동문 네트워크의 탄탄한 기반을 통한 커리어 코칭은 산업의 흐름을 읽는 안목을 열어주고 실무 감각 확장에 이바지할 것이다. 현장의 스페셜리스트, 동문 네트워킹이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의 중요한 핵심 축인 것. 엄경희 학과장은 취업률이라는 정량적 지표를 넘어 이제는 이들이 차세대 주얼리, 패션 분야의 혁신을 일으키고 패러다임을과감히 전환하는 리더가 되길 꿈꾼다.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호흡하며 자신의 디자인을 시장의 가치로 변환시키는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졸업 후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즉시 업계를 주도할 수 있는 ‘준비된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는 학생들이 직무 연계 모듈에 맞춰 다양한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