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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로부터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로써 수도권 내에 역세권을 품은 전국 유일 경제자유구역이 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ERICA를 거점으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연구 기관과 강소기업이 모여 있는 수도권 대표 산학연 집적지다. ERICA는 부지 소유자이자 사업 시행자로 경제자유구역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국가전략산업 집중 육성

안산시는 ERICA를 중심으로 오랜 시간 지역 산업 생태계와 체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중 하나가 첨단로봇과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첨단산업 지구를 개발하는 일인데, 지난 9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순풍을 타게 됐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비롯해 입지 혜택과 세금 감면,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돼 유망 기업 유치에 용이하고, 대규모 복합개발 또한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통해 ERICA와 국책 연구 기관을 비롯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경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그 배경으로 산학연 생태계 및 주거 환경을 비롯한 우수 인프라를 짚었다. 미래의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본 것이다. ERICA를 통해 구축된 학연산클러스터와 캠퍼스혁신파크가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견인한 만큼, 향후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글로벌 R&D 기반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ERICA에 동반성장을 안겨줄 중요한 잠재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32년까지 첨단로봇·제조 산업 전략 육성

총 사업비 4,105억,
약 2조 2,231억 원 생산유발 효과
1만 1,849명 고용 창출 기대

안산사이언스밸리는 ERICA를 중심으로 경기테크노파크 등 200여 개 첨단기업이 집적됐을 뿐 아니라 수도권 내 역세권을 품은 전국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이다. 약 50만 평 규모의 안산사이언스밸리는 2032년까지 총 4,105억 원이 투입되며,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 제조 비즈니스 거점을 조성하는 첨단산업 혁신 벨트로 성장한다. ERICA 부지는 캠퍼스혁신파크를 필두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한 종합적인 산업육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ERICA 부지는 ‘글로벌 R&D 타운’의 핵심으로 캠퍼스 내에 조성된 학연산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산업-연구-교육을 연결하는 ‘R&D 집적 허브’를 조성하고 대학 내 연구 혁신성을 산업과 연결해 안산의 첨단산업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ERICA는 그동안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캠퍼스 혁신파크에 글로벌 기업을 적극 유치해 왔다. 또한 BK21 4단계 사업을 통한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그 경험에 대해서도 충분한 타당성을 증명한 바 있다.

안산시와 ERICA는 지역 혁신을 함께하기 위해 오랜 시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안산시의 시정 방향과 ERICA가 추구하는 연구와 교육의 실용성은 좋은 시너지가 되어 사업 선정의 주요한 배경이 됐다.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대학이 지역에 경제적 파급력을 일으키며 장기적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모델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