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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8월 20일, ERICA 컨퍼런스홀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융합산업대학원 45명, 공학대학 203명, 소프트웨어융합대학 68명, 첨단융합대학 27명, 국제문화대학 60명, 커뮤니케이션&컬처대학 98명, 경상대학 129명, 디자인대학 67명, 예체능대학 37명으로 총 7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기정 총장은 “졸업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한양인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빠른 길이 아닌 의미 있는 길을, 성공을 넘어 가치를 삶의 나침반으로 삼으라”고 축사를 전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맡은 김수지(미디어학과 20)학생은 “지금 이 순간, 우리는 한양에서 받은 사랑을 세상으로 실천하러 간다”며, “그 첫걸음을 함께 내딛는 졸업생들이 각자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빛을 보기 바란다”고 답사를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우수상 유지훈(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학생, 총동문회장상 박권수(교통물류공학과) 학생, 석사 최우수논문상 전한나(실용무용학과) 학생, 석사 성적우수상 최지혜(미술치료 학과) 학생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졸업우수상 수상자 110명과 졸업우등상 수상자 1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양대 일반대학원 우주공학과 개설 기념 심포지엄 개최

8월 26일, ERICA에서 일반대학원 우주공학과 개설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가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떠오른 우주공학 분야에서 실용·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우주공학과는 ERICA의 다학제 융합 강점을 바탕으로 기계, 전자, 데이터, 소재, 로봇, 지질 탐사 등 다양한 공학 분야를 기반으로 차세대 우주기술 개발을 이끌고, 글로벌 우주 연구 네트워크와 연계한 국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기관과 정부출연연구소, 그리고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도모하며, 한양대만의 독자적인 우주공학 브랜드 구축 의지를 보여주는 출발점으로 주목받았다. 백동현 부총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최승철 우주항공청 문화인력양성과 과장,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 한영민 한국추진공학회 회장 등 우주공학 분야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기조 연설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백동현 부총장은 “우주공학과는 ERICA의 다학제 역량을 모아 실용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산업과 연계할 것”이라며 “차세대 우주기술 선도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거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반대학원 우주공학과는 2026학년도 전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RICA,
RISE사업 출범식에서 지역 혁신 성장 비전 제시

8월 13일, ERICA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 출범식이 열렸다. ERICA는 경기도 RISE사업의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유형에서 반도체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 반도체 GAIA(Global Advanced Industry Alliance) 분야를 주관하며, △특화 교육과정 운영 △융복합 교육 △현장실습학기제 △지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창업교육·육성 등을 총괄한다. 이기정 총장은 “RISE사업은 대학과 산업, 지역사회가 하나의 유기적인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ERICA가 지역 혁신의 허브이자 국가 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S등급·성과관리 모두 최고등급

ERICA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부문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부문 A등급을 받았다. 두 부문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ERICA는 3주기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 수행 대학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LIONS칼리지를 기반으로 한 전공 선택 자율권 확대는 이번 평가의 핵심 성과다. 이는 첨단학과를 포함해 학생의 학문적 자유를 넓히는 제도로, 2주기부터 이어온 대표 혁신 사례다. ERICA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유연한 학사 운영을 위해 제도를 개선, 전공자율선택제 수요에 대응하는 탄력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대학 전반 각 영역에 AI 적용을 위해 전략위원회를 신설하는 등의 AI 통합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을 더 아름답게, 2025 카카오 안산 임팩트 챌린지 with ERICA IC-PBL 2기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개최된 ‘2025 카카오 안산 임팩트 챌린지 with ERICA IC-PBL’ 2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ERICA와 카카오(주), 안산시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공동으로 모색한 프로젝트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ERICA 재학생 40명(10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2기에는 작년 1기와 다르게 안산시청 소속 공무원 20명(5개 팀)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협업했다. 이번 캠프는 2025학년도 2학기 교양 과목 ‘임팩트챌린지스튜디오’와 연계해 후속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학기 중 해당 과목을 통해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지역과 연계한 실행 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ERICA, 카카오·경실련과 ESG 인재 양성 협약
체결해 공동 교육 기반 마련

7월 18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1층에서 ERICA와 (주)카카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함께 ESG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 아카데미 제2기’ 운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 청년 인재를 공동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 아카데미 공동 운영 △현장 견학 및 강의 기획 △기관 간 업무 협력 및 정보 교류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청년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ESG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백동현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RICA-인테그리스 코리아,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캠퍼스혁신파크 기반 산학협력 본격화

7월 17일, ERICA PRIME 컨퍼런스홀에서 인테그리스 코리아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캠퍼스혁신파크 기반 산학협력을 본격화했다.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및 생명과학 분야의 첨단 소재·공정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최근 ERICA 캠퍼스혁신파크 내 R&D 거점인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를 개소해 국내 고객사와의 밀착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인테그리스 코리아는 △산학협력 기반 조성 △실무 중심 교육환경 구축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공익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기정 총장은 “이번 발전기금 전달을 통해 학생 교육과 연구, 현장 실무를 잇는 상생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차세대반도체융합공학부 교수,
탄자니아 ‘ICEAS 2025’ 이끌다

7월 4일, 탄자니아 아루샤 SG 프리미엄 리조트에서 국제학술대회 ICEAS 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 ‘ICEAS 2025(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ergy, Aquatech and Sustainability 2025)’는 사단법인 적정기술학회가 주최하고, ERICA, 서울대, 아루샤공대, iTEC, E3 Empower 등 15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이선영 차세대반도체융합공학부 교수가 조직위원장으로 학술 기획을 총괄했다. 이선영·이협승 공동 조직위원장은 “이번 ICEAS 2025는 SDGs 실현을 위한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과 글로벌 협업의 실제 모델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내년 한국에서 열릴 ICEAS 2026을 통해 국제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세화레미콘, ERICA 스마트컨스트럭션 교육관에 5,000만 원 상당 레미콘 기부

7월 1일, ERICA 본관 2층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스마트컨스트럭션 교육관 건립을 위한 세화레미콘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약 5,000만 원 상당의 레미콘 현물 기부를 진행했다. 세화레미콘은 1990년 안산에 설립된 지역 기반 기업으로, 친환경 콘크리트 제조 기술과 AI 기반 생산 최적화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고품질, 고성능 레미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동현 부총장은 “건설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세화레미콘의 기부는 이러한 교육적 전환점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정열 사장은 “지역사회와 미래 인재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RICA,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해양 생태계 부문 세계 12위. 국내 대학 최초 20위권 진입

6월 30일, ERICA가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SDG 14: 해양 생태계 보전(Life Below Water)」 부문 세계 12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학 최초로 해당 분야 세계 20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성과는 해양융합공학과와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연구와 지역 기반 실천 활동이 만든 결과다. ERICA 해양융합공학과는 △해양환경 및 생태계 진단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영향 예측 △연안공학 기반 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융합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해양융합공학과가 주도한 ‘해양물질순환 프로세스 글로벌 연구센터’가 해양 분야 최초 선도연구센터(SRC)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해양 생태계 복원과 기후 대응 연구의 거점으로 도약했다.

ERICA 교원창업기업 (주)코스모크, 기술보증기금 ‘벤처캠프 데모데이’ 대상 수상

6월 24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열린 ‘2025년 제16기 벤처캠프 데모데이’에서 ERICA 교원창업기업 (주)코스모크(대표 장범진, 로봇공학과)가 대상을 수상했다. 코스모크는 MRAM(자기저항 메모리) 제조 공정 효율을 높이는 자성 특성 인라인 분석장비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평가를 받았다. (주)코스모크는 장범진 로봇공학과 교수가 설립한 반도체 공정 장비 전문 스타트업으로, 소재-공정 간 정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마트 제조 기반을 구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범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코스모크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계기였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유치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교수동정

2024 ERICA 학술상 수상자

구분 단과대학 소속학과 성명 비고
HCP 우수 교원상
(5명)
전계열 공학대학 로봇공학과 박태준
공학대학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 김종호
공학대학 전자공학부 Jun Zhang HCP 3편 선정 복수 수상
(우수교원상)
약학대학 약학과 최한곤
첨단융합대학 차세대반도체융합 공학부
신소재·반도체공학 전공
이정호
우수 교원상
(11명)
국제논문 우수부문
(3명)
공학 공학대학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이한승
공학대학 전자공학부 Jun Zhang 복수 수상(HCP)
자연/약학 공학대학 해양융합공학과 예상욱
논문 우수부문
(1명)
인문/사회/예체능 경상대학 경영학부 공태식
저서 우수부문
(4명)
인문/사회/예체능 경상대학 경영학부 전상길
경상대학 경제학부 Gouranga G. Das
예체능대학 스포츠과학부 박재우
커뮤니케이션&컬처대학 미디어학과 우형진
산학협력 우수부문
(3명)
순수간접비
(정부R&D)
공학대학 해양융합공학과 신경훈
순수간접비
(산업체)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컴퓨터학부 Scott Uk-Jin Lee
기술이전 첨단융합대학 차세대반도체융합 공학부
신소재·반도체공학 전공
좌용호
신진 교원상
(4명)
국제논문 우수부문
(4명)
공학 공학대학 교통물류공학과 김성후
공학대학 로봇공학과 이영문
자연/약학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수리데이터사이언스 학과 최성경
인문/사회/예체능 커뮤니케이션&컬처대학 광고홍보학과 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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