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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고 함께 시작하다,
ERICA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지난 2월 23일 라이온스홀에서 ERICA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개최됐다. 입학식은 대면 행사와 온라인 중계 병행으로 이뤄졌다. 대면 행사는 라이온스홀에서, 온라인 중계는 You-Tube 라이브를 통해 진행했으며 컨퍼런스홀에서도 입학식이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The First Mover, The ERICA Way ▲DREAM TOGETHER ▲MAKE IT BETTER 총 3부로 구성됐으며 행사의 제목은 2024학년도 ERICA의 새로운 슬로건 ‘The First Mover, The ERICA Way / DREAM TOGETHER, MAKE IT BETTER’에서 차용했다. 입학식에서 전달된 신입생 웰컴키트는 ERICA 재학생들이 IC-PBL 수업을 통해 직접 기획했다.

입학식에서 이기정 총장은 “신입생 모두가 한양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방법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어 사랑의 실천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신입생들이 품격, 용기, 발견을 얻어 갈 수 있기를, ERICA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신동우 총동문회장은 “ERICA에서 내면의 본성을 찾아 진정한 자신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RICA 취업률 71.3%,
전국 7위 달성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ERICA는 취업률 71.3%로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졸업자2,000명 이상 전국 대학 중 평균 취업률은 66.3%로 ERICA는 이보다 5%p 높았다. 커리어개발팀은 ERICA 재학생 취업 지원 및 취업률 상승을 위해 전 학년 취업교과목 운영 및 지원, 취업 공감콘서트(취업박람회), 취업동아리 지원, 온·오프라인 취업/진로 상담, 미취업·졸업생 일대일·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산업·직무별 직무부트캠프, 직무적성검사 특강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커리어개발팀의 취업통계 담당자는 이에 대해 “가장 먼저 취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ERICA 졸업생의 결실”이며 “취업 컨설턴트 분들, 학과 교수님들 등 모두가 취준생을 위해 애써주신 결과”라고 전했다.

미래를 향한 ERICA인들의 빛나는 첫걸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지난 2월 14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ERICA 라이온스홀에서 개최됐다. 학위수여식은 일반대학원 207명, 융합산업대학원 65명, 공학대학 665명, 소프트웨어융합대학 128명, 과학기술융합대학 164명, 국제문화대학 177명, 언론정보대학 73명, 경상대학 228명, 디자인대학 121명, 예체능대학 109명으로 총 1,9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기정 총장은 “여러분이 받게 될 학위는 젊은 날에 대한 마땅한 보상이며, 이 보상이 더 크고 아름다운 성취의 장으로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 선배들이 닦아둔 길 위에서 마음껏 능력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손용근 총동문회장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한양인으로서 두려움 없이 도전에 나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전한 이홍래(광고홍보학과·19) 학생은 “여러분이 베푼 사랑이 우연 속에 스며들고 훗날 필연이 되어 더 큰 사랑으로 돌려받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ERICA,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한류 특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2월 14일, ERICA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한류 특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RICA는 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한류 특성화 인재 양성 ▲한류 특성화 연구 상호 협력 ▲한류 특성화 산업 교류 및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발판으로, 한류가 가지는 고유 속성과 특성을 발현시키고자 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류 특성화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고, 한류 특성화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가 가진 인프라와 진흥원이 가진 인프라를 통해 K-컬처의 새로운 축을 이룬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ERICA가 K-컬처의 허브로 도약하고, 제2의 성장 동력으로 새로운 발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RICA 창업교육센터,
미국 시애틀 글로벌 IT기업 탐방

ERICA 창업교육센터는 ‘2023 초광역GPT-AI활용 창업경진대회’ 후속으로 미국 시애틀 글로벌 IT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에는 한양대 ERICA를 비롯한 국내 타 대학 학생들도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 서비스(AWS), 시애틀 항만청(Port of Seattle), 워싱턴 주립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 스타트업 지원센터, 보잉(Boeing)사를 방문했다.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해당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 및 창업 인사이트를 얻어 산학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애틀 방문은 국내 대학들의 글로벌 및 학생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대학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상일 동문,
2023 월드코리안 대상 수상

2023년 세계한인사회를 빛낸 이들을 시상하는 ‘2023 월드코리안대상’ 글로벌비즈부문에 노상일(보험경영 89, 전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동문이 선정됐다. 노상일 동문은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시킨 주역으로 2023년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에는 해외 31개국에서 기업인 7천여 명이 참가했고, 19.4백만 달러의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했으며 노상일 동문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본부장으로도 일했다. 한편 노상일 동문은 2006년 오렌지카운티에서 물류회사 NGL 트랜스포테이션을 창업해 경영하고 있다.

2024 ERICA 융합 컨퍼런스 개최,
대학원생 우수 성과 공유의 장 가져

지난 1월 25일 ERICA 컨벤션센터 3층에서 ERICA 대학원생 우수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융합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ERICA 대학원생 35명이 전 분야 주제의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와 함께 우수 포스터 제작자 4명의 구두 발표로 진행됐다. 포스터 발표는 관중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구두 발표는 발표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백동현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 관계자 및 대학원생들의 경쟁이 아닌 상호발전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구두 발표에서는 발표마다 참석한 교원, 박사후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발표자와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취업률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인 한양대 ERICA가 사회 진출뿐 아니라 연구 성과까지 높은 성취를 이뤘다는 것을 알리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RICA, 서울대와 탄자니아에
신재생에너지 지원 봉사활동

한양대 IEEP(Innovative Energy Education Program) 사업단은 서울대와 함께 지난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과 킬리만자로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EEP 봉사단’은 현지 아루샤 공과대학(ATC)에서 ‘메카트로닉스 및 재료공학’ 과정을 강의하고 장비 실험 실습을 진행했으며, NGO인 iTEC 및 E3Empower와 함께 응고르도토 마을에 설치한 태양광 스마트 미터를 수리했다. 또한, 사바나 마을 우물에 10kW급 태양광을 설치하고 전기를 사용하여 마을에 물을 공급해 주는 시스템을 제공했다. IEEP 사업단장 이선영 재료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탄자니아의 미래인 중·고등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탄자니아에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2024 BK21 융합 페스티벌 개최

지난 1월 12일 ERICA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2024 BK21 융합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백동현 부총장은 “전국 대학원 경쟁력 9위는 자랑할 만한 성과”라며 “페스티벌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ERICA BK21 사업이 상호 교류의 장이 되길 기원했다. 이날 ‘바이오나노인텔리전스 교육연구단(단장 성기훈)’은 ‘첨단 의료진단 기술과 치료 기술 개발’이라는 비전을 밝혔으며, 우수 성과로 해외 산학 공동 교육 프로그램(해외 인턴십), 국제 심포지움 개최(HYU ERICA BNI), 연구 성과 언론 보도(YTN/나노자임을 이용한 고감도 CRP 측정용 SlipChip 개발) 등을 발표했다.

또한 기술이전, 창업(쎄오바이오(서혜명 교수), 지에이치투에너지(방진호 교수)) 등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학연산클러스터 기반 첨단소재 융합 교육연구단, 고신뢰성 에너지용 지능형 시스템반도체 교육연구단 등 총 8개 교육연구단 1개 교육연구팀이 우수 성과를 발표했다.

ERICA 한국어문화원 백경미 책임연구원, 문체부 장관상 수상

ERICA 한국어문화원 백경미 책임연구원이 국어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양대 ERICA 한국어문화원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어 상담·연구·교육 기관이다.

백경미 책임연구원은 2017년부터 ERCIA 한국어문화원에서 공공언어 개선 및 교육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외에도 ▲공공기관의 공공언어 진단 연구 ▲경기도 국어문화진흥 사업 ▲학술용어 정비 사업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사업 ▲시흥시 공공언어 실태 조사 연구 ▲쉬운 우리말 쓰기 제작 지원사업 ▲우리말 가꿈이 운영 지원사업 ▲문화재 안내문 감수 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진행했다. 백 연구원은 공공기관의 공공언어 개선 및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국민의 국어 능력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ERICA, 안산시 등 11개 유관기관과
로봇산업 진흥 공동협력 협약

2023년 12월 28일 ERICA 컨벤션센터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이하 ASV)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ASV를 대한민국 대표 로봇산업 R&D 집적단지로 조성해 수도권 최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제조 혁신을 견인하는 첨단제조 혁신 생태계로 만들고,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받기 위해 추진됐다. ERICA는 이번 협약을 통해 ▲ASV 경제자유구역지정 추진 협력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구축 운영 ▲첨단로봇·제조 분야 인재 양성 ▲첨단로봇·제조 공동연구 ▲산학협력 및 국제 협력 ▲로봇기업 기술지원 등 ASV를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첨단로봇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기형 산학협력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양대는 국내 최고의 지능형로봇 특성화 대학으로서 안산시 및 ASV 관계기관들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첨단로봇·제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 안산시에 첨단로봇 기업의 유치를 지원하고, 나아가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명단 편제 순

2023학년도 후반기 한양대 ERICA 퇴임 교원

대학의 발전을 함께하며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하신
정년퇴임 교수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교수명 가나다 순

박준규 문화인류학과 교수,
제9대 한국구술사학 학회장 취임

박준규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제9대 한국구술사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1980년대 중후반부터 ‘과거진상규명’의 일환으로 출발해 구술사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창립된 한국구술사학회는 지난 15년 동안 역사학, 사회학, 여성학, 인류학, 정치학, 체육학 등 제도적 학문의 경계를 넘어 확장됐다. 더불어 지역사, 역사교육, 예술, 대중문화에도 구술사가 활용됨으로써 그 영향력이 커졌다. 현재 한국구술사학회는 이론적·학문적 성과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에 등재된 학회지 ‘구술사연구’를 매년 2회 발간하고 있으며, 전·후기 매년 2회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장태환 전자공학부 교수팀,
광대역, 광폭, 초소형 ME-Dipole 안테나 개발

장태환 전자공학부 교수와 학부 연구생팀이 광대역·광폭·초소형 ME-Dipole 안테나를 개발했다.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가 5G 통신 대역으로 n257(26.5GHz-29.5GHz), n260(37GHz–40GHz)등의 밀리미터파 주파수를 추가로 선언함에 따라, 휴대폰 측면에 장착하여 5G 기술 통신에 활용하려는 밀리미터파 ME-Dipole 안테나가 개발되고 있다.. ME-Dipole 안테나는 상단의 다이폴 안테나와 하단의 루프 안테나가 합쳐져 전방으로 방사를 하는 안테나로 장 교수팀은 ‘다이폴 안테나의 구부림’과 ‘루프 안테나의 그라운드 삽입’으로 측면의 진공과 도체 사이 생기는 수직한 E-field 성분과의 파동 보강을 통하여 측면 방사량을 넓혔고, 그라운드 속으로 루프 안테나를 집어넣음으로써, 더 많은 E-field 성분을 이끎과 동시에 전체적인 안테나 크기를 줄였다. 이번 연구는 2023년 12월, 국제학술지 「IEEE Antennas and Wireless Propagation Letters」에 게재를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