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 한양대 ERICA와 (재)씨젠의료재단이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MRC)의 성공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참여 기업의 민간부담금 분담 △공동연구 성과물에 대한 활용 △공동연구 수행에 따른 연구논문 공동 게재 등 약물대사마이크로바이오믹스 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기정 총장은 “우수한 약학대학 교수진, 동문인 천종기 이사장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천종기 이사장은 “연구 개발은 미래 세대의 삶이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길”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8월 30일 ERICA 컨퍼런스홀 중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반기 ERICA 교수 정년퇴임식이 열렸다. 2023학년도 전반기 퇴임 교원은 안강호 교수(공학대학 기계공학과), 김종수 교수(공학대학 산업경영공학과), 원석희 교수(경상대학 경영학부), 김상수 교수(경상대학 경영학부), 윤인하 교수(경상대학 경제학부) 총 5명이다.
이기정 총장은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제자와 한양을 위해 달려오신 교수님들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보여주신 노고와 헌신에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 교수님들의 행복과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하며 날마다 기쁨으로 충만한 날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지난 8월 23일, 한양대 ERICA 본관 콘퍼런스 프라임 홀에서 ERICA-인테그리스 코리아 캠퍼스혁신파크 부지 임대차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 한양대 이기정 총장, 백동현 ERICA 부총장,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인테그리스 코리아 측에서는 김재원 대표, 양희준 전무, 차병철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인테그리스는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반도체, 생명과학 및 기타 하이테크 산업에 필수적인 전자 재료 및 공정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업체이다. 다국적기업 인테그리스 연구소 유치는 경기도 투자유치통상과와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유치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팀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이루어진 성과로 안산사이언스벨리 내 경제자유구역 추진 예정지에 첫 번째로 유치되는 외국계 기업연구소가 될 예정이며 오는 9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8월 25일, 한양대 ERICA를 비롯한 8개 대학(가톨릭대,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중앙대, 한국공학대, ERICA)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5회 대학연합창업캠프-뿅뿅 창업오락실’이 한 달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학연합창업캠프에서는 8개 대학의 총 80명 학생들이 디지털, 바이오 신기술, 신산업을 주제로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창업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8개 대학 연합팀을 구성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창업전문가 멘토링, 창업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법, 엘리베이터 피치 등 창업실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기권역 지자체와 함께한 대학연합창업캠프는 이후 참여대학 간 지속적인 커뮤니티 구축 및 피드백을 바탕으로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업으로 후속 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6일,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ERICA 컨퍼런스홀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학위수여식은 융합산업대학원 61명, 공학대학 184명, 소프트웨어융합대학 48명, 과학기술융합대학 43명, 국제문화대학 73명, 언론정보대학 61명, 경상대학 115명, 디자인대학 70명, 예체능대학 31명으로 총 6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기정 총장은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고, 졸업하는 한양인들이 내면의 소리와 세상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며 계속 나아가되 멈추지 않고, 한양에서의 출발을 기억하길 바란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지난 8월 9일, ERICA 약학대학에서 약사과학자를 위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ERICA와 아이치가쿠인대학(이하 AGU)의 교류는 2013년부터 이어져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 행사는 8일에 한양대학교 병원 방문, 9일은 지역 약국 방문 및 공동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간단한 개회식으로 행사가 시작돼 각 대학의 인사와 ERICA 소개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욱 약학대학 학장은 “이번 행사가 한일 간 학문적 교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고, 내년에는 일본을 방문하는 기회도 마련해 보겠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AGU 마사미 카와하라 교수는 “ERICA에 방문하게 돼 기쁘고, 이번 기회로 한일이 서로 잘 알아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ERICA 약학대학은 2023년 MRC 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약학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BK21 연구단 운영 및 교육부 지정 대학중점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
첨단 트렌드를 짚어보고 다양한 차세대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8·8로봇데이가 지난 8월 8일 개최됐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안산시, 로봇 관련 기관과 함께 개최한 8·8로봇데이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및 관련 분야 전공자에게 지능형 로봇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백동현 부총장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8·8로봇데이는 앞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지능형 로봇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가와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8·8로봇데이에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8·8로봇데이는 제1과학기술관, ERICA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 라이온스홀에서 △로봇교육 △로봇특강 △로봇쇼 △SHARE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미래의 지능형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차세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양대 ERICA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은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대회는 ERICA 로봇공학과 학생들의 자체 로봇대회에서 시작해 안산시와 함께 개최하는 지능형 로봇대회로 성장한 ERICA 대표 로봇대회이자 축제다. 지난 8월 8일 한양대 ERICA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ERICA를 비롯한 광운대, 상명대와 등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소속 대학생 전문가 멘토와 안산시, 광명시, 수원시 등 경기도 청소년 20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을 제어하기 위한 기초 지식부터 여러 개의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로봇을 움직이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준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로봇에 대해 좀 더 관심을 두고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24명이 ERICA 창의인재원에 입소했다.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개최지인 새만금을 떠나 전국 대학 기숙사와 교육시설 등으로 입소한 가운데. ERICA에는 모잠비크 대원 12명,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대원 12명 등 총 24명의 대원과 관계자가 ERICA에 입소했다.
ERICA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일과 10일에는 예체능대학 이해준 무용예술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준비한 ‘K-POP 댄스 교실’에 참여해 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예체능대학 남상백 스포츠과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준비한 ‘Gym Fun Time’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북 체험’과 태권도 기본자세 및 격파 체험 등을 진행했다. 예체능대학이 준비한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한 대원들에게는 프로그램 이수증을 발급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내 프로그램을 체험한 잼버리 대원들은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모두가 하나 되는 날’ 공연 관람 및 롯데월드, 63빌딩 아쿠아리움 등 외부 일정 등을 체험하며 ERICA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3일, 경기도 성남시 ㈜인이지 본사에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인이지가 산학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연구 및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산학연구-연구과제 공동수행 및 양방향 인턴십 진행 △산업체연계 문제해결형 프로젝트(IC-PBL / S-Capstone) 참여 △산업체 연계를 통한 인공지능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지원 등 총 5개 협력의 범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룡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하고 최적의 산학협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식 ㈜인이지 대표는 “한양대 ERICA의 첨단 교육시스템과 인공지능 분야 실용적인 융복합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우수한 인재 확보와 더욱 활발한 산학기술교류가 가능해졌다”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고홍보학과가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 이틀에 걸쳐 Pre-College(이하 프리컬리지) 행사를 진행했다. 프리컬리지는 2011년부터 시작한 광고홍보학과 최초의 고교생 대학 탐방 캠프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고교생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행사다. 2023 프리컬리지의 주제는 ‘Pre-Fire’로 ‘광고를 꿈꾸는 고등학생이 학과에 미리 첫발을 내디딤’을 상징한다. 행사는 캠프 소개와 학과 설명에 이어 재학생들의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광고홍보학과 입시 및 진학 과정, 학과 활동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입시 전형, 고등학생 시절 했던 활동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희승 광고홍보학과 학생회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프리컬리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9일 ERICA 과학기술융합대학 교수장학금 수여식이 과학기술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6개 학과에서 선발된 장학생 12명에게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과학기술융합대학 각 학과 교수들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대학 관계자는 “많은 교수의 후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생들은 더욱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기술융합대학은 사제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5일, 한양대학교 ERICA와 말레이시아 Universiti Malaysia Pahang (이하 UMP)과 교류협정 체결했다. 이번 협정식에는 UMP의 부총장을 포함해 교수, 연구원 및 UMP Korea Office의 CEO 및 매니저가 방문했다. UMP는 2002년 말레이시아에 설립된 이공계열 중심의 국립대학으로, Pekan과 Paya Besar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UMP의 말레이시아 정부장학(JPA) 획득에 따라 2024년부터 매년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2026년부터 ERICA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정 체결은 한양대학교 ERICA의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UMP 학생들에게 한국에서의 학문적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 모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학문적 발전과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ERICA 학생 140명이 충남 서산시 팔봉면 일원에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대황 1·2리, 양길 1·2·3리, 흑석 1리 등 6개 마을로 흩어져 3박 4일간 감자 수확, 멀칭비닐 수거, 생강밭 잡초 제거 등을 도왔으며 약 60곳의 농가가 일손 지원을 받았다. 특히 농활 기간 직후 큰비가 예보돼 있던 터라 학생들의 일손 돕기는 더욱 값졌다. 김강석 흑석 1리 이장은 “감자 농가들은 비가 오기 전에 수확을 마쳐야 해 마음이 아주 급했는데 학생들 덕분에 많은 농가가 차질 없이 수확을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시현 씨(일본학과·2)는 “농촌에 가본 적도 거의 없고 농사일도 처음이라 아주 고됐지만 마을 주민들이 아이스크림도 사다 주시고 너무 잘 챙겨줘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0일 ERICA 체육관에서 ‘2023년 한양86 동기의 날’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하이’와 ‘리온’ 두 팀으로 나눠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농구, 장애물 릴레이, 공 전달하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뿅망치, 단체 줄넘기, 응원전 등 동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기차기, 윗몸일으키기, 이인삼각 등으로 구성된 장애물 릴레이에는 양 팀 전원이 참여해 승부를 겨뤘다. 김영호 86동기회장은 “올해 체육대회를 위해 두 달 동안 애쓴 7기 운영진을 비롯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동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멀리 캐나다에서 온 동기도 있고, 부울경 등 지방에서도 많은 동기가 참석해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재준 86동기회 홍보팀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동기들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함께 운동하고 야외 잔디밭에 모여 식사하면서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28일, 언론정보대학 광고홍보학과 오현정 교수 외 4명이 KACA(Korean American Communication Association)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KACA는 국제커뮤니케이션 학회 안에서 한인 연구자들이 주로 운영하고 있는 연구 세션으로 국제커뮤니케이션 학회(ICA) 같은 경우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큰 학회에 속한다. 이번 논문은 ESG라는 지표를 커뮤니케이션 관점으로 연구를 위한 척도 개발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기업이 얼마나 사회와 소통하고 있는지를 소비자나 이해관계자들의 인식 측정을 통해 평가하는 PESG 지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강석 건축학부 교수팀이 「2023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 (BRL, Basic Research Laboratory)」에 선정됐다. 이강석 교수팀은 약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받아 2023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BRL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팀을 지원 및 육성하여 국가의 기초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약 700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114개 연구팀이 선정되었다. BRL 사업 연구팀은 이강석 교수를 중심으로, GIS 기반 국내 시·군·구 230개 행정 지역의 지진재해 발생 시 상대적 지역 위험도를 평가하는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시스템을 이용하여 국가 지진방재대책에 활용하고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 건축학부 정인하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발표해 온 북한 도시 및 주거 연구성과를 모아, 도서 “사회주의적 삶의 방식의 구축: 북한의 대량생산 주거와 도시계획; Constructing the Socialist Way of Life : Mass Housing and Urbanism in North Korea”를 출판했다. 이 책은 한양대학교 건축도시사연구실에서 이루어진 공동작업의 결과로, 김영철(배재대), 신건수(경남대), 김민아(국토연구원) 등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2013-2020년], 북한 주거 및 도시 연구에 학문적 토대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