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착공을 시작한 ERICA 본관 증축공사가 지난 8월 그 여정을 끝마쳤다. 양내원 전임 부총장의 설계로 진행된 증축공사로 본관은 약 778평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캠퍼스안전팀, 입학처, 융합원진흥팀 등의 부서가 입주해 행정 연계와 소통이 또한 원활해 졌다. 대학의 얼굴이자 상징이 될 이곳 대학 본관을 함께 둘러보자.
드높이 새겨진 愛之實踐 대학 본관 정문에는 한양대학교 김연준 설립자의 친필 서체로 제작된 한양의 건학정신 愛之實踐(사랑의 실천)이 새겨져, 대학의 상징성을 확립했다.
명예의 전당 본관 1층 로비 우측 벽면에는 LED 화면과 함께 ERICA에 값진 기부를 실천한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예의 전당이 설치됐다.
ERICA 융합원 기존 본관 증축을 통해 마련된 공간에는 ERICA융합원이 자리 잡았다. 지상 3층, 778평을 차지하며, 중앙계단을 중심으로 본관 양 측면을 연결하는 순환 통로로 이어졌다.
본관 중앙 정원 본관 증축으로 기존 본관 사이 작은 공간은 중앙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건물에 둘러싸인 곳에 자연 채광이 내리쬐어 방문자에게 쉼을 제공하는 안락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